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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웅상농협은 지난달 3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태춘 도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인 결산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웅상농협이 그동안 취약했던 대출 추진에 집중한 결과, 예금 4천180억원 가운데 3천240억원이 대출금으로 지난해 대비 630억원이 늘어난 예대비율 78%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복지사업과 영농자재지원에 8억1천만원, 지역 내 학교와 봉사단체 등에 9천100만원을 기부하고도 당기 순이익 14억5천200만원을 달성해 출자ㆍ이용고배당금 등 총 12억6천만원의 배당으로 조합원과 고객 성원에 보답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안용우 조합장은 “올해도 최저임금인상, 청년실업,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정부의 대출규제, 농산물 소비감소 등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특히 쌀소비 감소는 심각한 수준으로, 이미 정부가 논에 타 작물을 심을 경구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