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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 북 카페는 2층 중앙로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렸다. 북 카페는 교육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청소년 권장도서 등 다양한 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휴식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독서ㆍ인문학 등 학술동아리를 위한 학습공간이자, 그림과 사진 등 작은 전시회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물론 원두커피 등 향긋한 차는 무료로 제공한다.
북 카페 이름은 교육지원청 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다(茶)독(讀)임’은 말 그대로 차와 독서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와 지친 심신을 다독인다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박규하 교육장은 “북 카페 개관으로 청소년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독서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양산, 행복한 양산’을 위해 어울림 있는 배움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