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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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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현장 건강 책임지는 관리자 한자리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4/17 09:17 수정 2018.04.17 09:17
안전보건공단, 보건관리자 협의체
간담회 통해 소통의 장 마련












ⓒ 양산시민신문


건설현장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보건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가 지난 11일 건설업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건설현장은 그동안 콘크리트 양생 작업 때 발생하는 질식재해, 방수작업 때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여름철 야외작업 때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관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건관리자 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지사장은 “앞으로 공단에서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중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 강화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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