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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가 지난 11일 건설업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건설현장은 그동안 콘크리트 양생 작업 때 발생하는 질식재해, 방수작업 때 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여름철 야외작업 때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관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건관리자 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지사장은 “앞으로 공단에서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중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 강화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