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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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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악마를 보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4/17 09:48 수정 2018.04.17 09:48












ⓒ 양산시민신문

너, 꽃 맞아?
입술 뺏기는 거 첨이야
면목(面目)없다


황영자 시인ㆍ디카시 마니아 회원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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