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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QR은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마크다. 흔히 보는 바코드와 비슷하지만 활용도나 정보 면에서 기존의 바코드보다는 한층 진일보한 코드 체계다.
신주중은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넣은 여행 자료집을 사전에 제작해 학생에게 배부했다. 학생들은 여행지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는 즉시 여행지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QR코드 여행자료집을 기획하고 제작한 2학년 부장교사는 “여행지 정보를 QR코드에 담으면 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실을 수 있다”며 “또한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자료집이라 학생들의 흥미와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 한 학생은 “예전에도 여행지에서 그곳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기는 했다”며 “하지만 QR코드만 찍으면 정보가 다 뜨는 이번 자료집을 통해 여행지 곳곳의 정보를 신속하게 얻는 재미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