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에서 동원과기대는 ‘인생이모작+50(전문경비원) 양성과정’에 선정됐는데, 이 과정을 통해 전문경비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 역량을 길러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동원과기대는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50대 이상 미취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경비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안전지도사(28시간), 위험물관리자(24시간), 소방안전관리사 2급(24시간), 개인역량강화(31시간) 등 모두 107시간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초까지 모집해 6월 25일 개강할 예정이다.
수료 후 취업을 위해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산학협력을 체결했고, 기업체 12곳과 채용 승낙서를 사전에 상호 교환했다.
동원과기대는 “양산은 인구 증가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성장이 급속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아파트, 학교, 산단 등에 전문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경비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