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8년 도서관 속 인문학’을 운영한다.


우선 5월에는 오페라를 통해 문예사조의 특성과 가치를 다룬 ‘근대 서양 오페라에 나타난 문예 사조들’을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한다.


6월은 그리스 신화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운영을 짚어보는 ‘그리스 신화가 바라보는 인간’이 주제다. 3회씩 모두 6회 강좌다.


5월 강좌는 12일~26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며, 모집은 이달 4일까지다. 6월 강좌는 9일~23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며, 이달 15일부터 6월 1일까지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에 참석한 이용자들이 재미있고 풍부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행복한 책 읽기와 더불어 도서관 속 인문학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