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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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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비 오는 날, 투명우산으로 안전 지키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5/08 09:27 수정 2018.05.08 09:27
덕계초 전교생 투명우산 전달
현대모비스 교통안전 나눔 활동
환경 원단으로 안전 검증 거쳐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 전교생이 비 오는 날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투명우산을 전달받았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 양산시민신문



비가 오는 날에 아이들이 불투명한 우산을 쓰면 시야가 가려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도 비 오는 날 시인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이에 현대모비스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시야 확보가 쉬운 투명우산을 덕계초 전교생에게 제작ㆍ배부했다.


이번에 지원한 투명우산은 베트남에 위치한 성창F&G에서 깨끗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제작한 것이다. 일반 비닐이 아닌 환경에 이로운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소각 때 유해가스 발생률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지 검증을 거친 후 배부했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춘자 교장은 “비 오는 날이면 아이들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사업이 더욱 확대돼 많은 아이들 안전에 도움을 줬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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