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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비가 오는 날에 아이들이 불투명한 우산을 쓰면 시야가 가려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도 비 오는 날 시인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이에 현대모비스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시야 확보가 쉬운 투명우산을 덕계초 전교생에게 제작ㆍ배부했다.
이번에 지원한 투명우산은 베트남에 위치한 성창F&G에서 깨끗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제작한 것이다. 일반 비닐이 아닌 환경에 이로운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소각 때 유해가스 발생률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지 검증을 거친 후 배부했기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춘자 교장은 “비 오는 날이면 아이들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사업이 더욱 확대돼 많은 아이들 안전에 도움을 줬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