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양산시의원 다선거구..
정치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양산시의원 다선거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5/21 09:58 수정 2018.05.21 09:58
■ 양산시의원 다 선거구(물금ㆍ원동)









ⓒ 양산시민신문




김혜림(28,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과정 수료 ▶대표 경력 (전)사회적기업연구원 연구원 역임/(전)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참여대학원생/(현)더불어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재난복지 지원센터 설치



평시에는 지진 체험과 대피 요령 등 재난에 대비하는 교육센터로 활용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사회적, 물질적 회복을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 이전의 삶으로 빠른 복귀를 이끌기 위함이다.(체험장과 심리치료실, 임시대피소 설치)


▶재원 마련 : 센터의 규모나 인원에 따라 예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20억 정도면 시비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황산공원 내 애완동물 공원 조성



애완동물(특히 반려견) 가족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애완동물 공원을 만듦으로써 동물복지와 가족 구성원 간의 행복증진 기여를 목표로 한다.


▶울산 사례(울산 애견 운동원) : 면적 1천750㎡(약 530평), 공사비용 3억6천만원, 공사 기간 2012년 1월~3월. 위 면적 기준 현재 예산 약 5~6억원 예상, 면적을 확대(2배)한다면 10억원 정도 예상된다.
▶재원 마련 : 시비



협동조합을 통한 원동면 경제 활성화



분다 마을에서 준비 중인 화훼 협동조합의 성공을 통한 원동면 내 1리(里) 1 조합 결성을 목표로 한다. 각 리의 특징에 맞는 협동조합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원동면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재원 마련 : 많은 예산이 들지 않는 사업이어서 재원 마련 방안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 초기 협동조합 결성에 필요한 기초 자금이 필요하다면, 각 협동조합당 1~2억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소요 발생 시 시비로 충당할 것이다.












ⓒ 양산시민신문





신재향(47,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재학 중 ▶대표 경력 (전)제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노동자 특별위원장/(현)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올인원 여성지원센터’ 설립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보육과 양육에 관해 고민하는 여성의 고민은 더 이상 여성 혼자만 겪는 고민이 아닌 가족의 고민이다. 

 
현재 양산에는 여성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기관들이 여러 가지 명칭으로 나뉘어 있다. ‘올인원 여성지원센터’는 현재 활성화돼있는 기관들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각각의 기관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기관이다. 거기에 더해 공동체의식으로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마들이 만든 육아정보지, 엄마의 사회생활을 돕는 ‘탁아 자원활동’, 함께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등의 활동을 지원해 양산의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할 것이다.



물금읍 내 스쿨존 재정비



스쿨존은 학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에 설치되는 보호구역이다. 


하지만 이 300m 이내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학교 앞마다 스쿨존이 제각각이다. 이런 불명확한 기준으로 설치된 스쿨존들을 재정비하겠다. 


운전자가 스쿨존임을 충분히 인식해 안전운행을 할 수 있게끔 확실한 재정비를 하겠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학부모님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달빛병원 운영 지원



물금읍은 2018년 3월 기준 11만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대부분 젊은 부부들로 평균연령은 35.9세이다. 늦은 저녁에 아이가 아파서 가슴이 덜컹한 적 한 번쯤은 다들 경험해보셨을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자정까지 진료하는 소아과다. 


응급실보다 가깝다는 점,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전문적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현재 양산에는 웅상중앙병원에서만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물금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들은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물금에 있는 많은 젊은 부부들을 위해 달빛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양산시민신문






임정섭(51,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양산대학(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컨설팅과 제적 ▶대표 경력 (현)양산시의회 도시건설 위원장/(현)더불어민주당 경남지방의원협의회 부회장/(전)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





스쿨존 내 학생 통학차량 ‘스쿨 베이’ 개설



물금은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 도로는 학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한 통학 차량으로 혼잡하다. 스쿨존 내 학생 수송 차량의 주정차를 막을 수 없다면, 최소한 학생들의 안전이라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버스 베이’와 같이 통학차량만 정차할 수 있도록 ‘스쿨 베이’를 만들겠다. 


‘스쿨 베이’는 버스 베이와 같이 도로 가장자리를 확장해 통학 차량만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불법 주ㆍ정차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일반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 위에서 승하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다. 우선 도로를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환수 시민운동 전개



부산대 양산캠퍼스는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바람이 부는 날엔 심각한 먼지까지 발생시켜 물금신도시 10만 인구가 직접 피해를 보고 있다. 양산캠퍼스 부지는 오롯이 양산시민을 위해 사용돼야 할 공간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소유권을 양산시가 가져야 한다. 


따라서 양산캠퍼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부산대와 교육부로부터 부지를 돌려받는 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시민 환수 운동’을 전개하겠다. 또한 양산캠퍼스 개발에 관한 시민 의견도 모으겠다. 이렇게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공원이건 문화ㆍ체육시설이건 양산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들을 양산캠퍼스 부지에 채워 넣도록 노력하겠다.



도심공원 내 문화의 거리 조성



물금디자인공원이나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 공간적 여유가 있는 곳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1년 내내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도록 하겠다. 


공연이나 행사는 사람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만큼 프리마켓과 함께 일반 시민이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플리마켓’도 정기화하겠다. 또한 각종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ㆍ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바자회 역시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겠다. 이런 다양한 행사들로 ‘문화의 거리’에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면 지역 문화ㆍ예술 단체 역시 많은 관객 앞에서 자신들의 공연과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양산시민신문




곽종포(47,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재학 중 ▶대표 경력 (현)물금농협 사외이사/(전)물금동아중학교 운영위원장/(현)(주)양산전력 대표이사









신도시 주차장 확대



물금신도시는 공동주택이 과다하게 밀집됐고 상업지역도 주차장, 녹지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반대로 부산대는 허허벌판으로 방치돼 지역개발을 역행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대 유휴 부지를 이용한 주차장 조성을 제1공약으로 꼽고 싶다. 우선 양산시와 협조해 실버산학단지에 300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만들고 상업지 내에도 건물공사가 지연되는 나대지 지주와 협의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겠다. 또한 상업지 인근 공원을 리모델링해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고 노상주차가 가능토록 녹지구조를 변경토록 하겠다.


전액 시비로 시행하며 부산대 주차장 공사는 5억원, 상업지 주차장 사업은 20억원을 투입하겠다.



안전한 보행로



신도시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학교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도로개설이 먼저 된 후 수년이 지나 보행자가 실제 이용하게 되는 문제점 때문에 세부적으로 개선해야 할 요인이 많다.


우선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통학로 주변에 안전시설을 강화하겠다. 청소년들은 안전의식이 소홀할 수 있는 만큼 원천적으로 사고 위험성이 없도록 안전시설을 추가해야 한다. 또 유모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모차 통행 개선사업을 벌이고 지역 횡단보도는 안전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겠다,


예산은 전액 시비로 하며 17억원이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원동농산물판매 정보화사업



원동은 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딸기, 매실, 사과, 버섯, 미나리 등 농산물이 사철 생산되고 있다. 요즘은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을 줄이는 스마트농법과 판매망 확보가 농가의 경쟁력이 좌우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농민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원활하게 판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산물 판매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토록 정보센터를 설립하고 집하장도 갖춰 택배를 통해 전국판매망을 확보토록 한다. 아울러 농민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판매의뢰를 받고 수금이 가능토록 교육을 강화하겠다.


시비 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국비, 지방비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양산시민신문




김효진(51,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영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수료 ▶대표 경력 (현)양산시의회 2선 의원/(현) (사)양산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현) (재)창암장학문화재단 이사







제1회 원동 펜션축제 개최 및 운영 지원



원동면 일원 ‘제1회 원동 펜션축제 개최 및 운영 지원’에 따른 행정적 제도방안을 마련하겠다.


현재 원동면 일원에 100여 곳의 펜션이 운영 중에 있으나, 각자 자체적으로 운영 및 관리를 하면서 갈수록 영업이 힘들어지고 있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제1회 원동 펜션축제’를 개최해 펜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연결해 주고, 전국 최초로 원동 펜션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양산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하는 행정적 제도 방안을 마련하겠다.


▶재원 마련 : 양산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따라 예산지원 가능하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시계획도로



물금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현재 가촌지역에 공동주택 약 7천700세대가 입주하면서 출ㆍ퇴근 시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것을 예측하여 물금지역 여러 단체에서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로개설을 요구했고, 양산시도 필요성을 느껴 2020 양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이를 반영하였으나, 도시계획심의에서 유보된 바 있다.


▶추진 계획 : 유보된 도시계획도로 지정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재원 마련 : 도시계획도로개설은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집행한다.



황산공원에 ‘애완동물 놀이터’ 조성



물금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서 양산의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그에 비례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많이 늘었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추진 계획 : 물금 황산공원에 목줄 채우지 않고도 주변의 눈치 볼일 없이 반려동물 주인과 반려동물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애완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겠다.


▶재원 마련 : 양산시 자체 재원으로 놀이터를 설치하고 운영 시 입장료를 받아 운영하며, 양산시민에게는 이용료 감면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 검토.












ⓒ 양산시민신문




안경숙(54,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일본 미에국립대학교 사회과학과 졸업 ▶대표 경력 (현)유학센터 원장/(전)국제로타리3660, 3661지구 청소년교환위원장









외국 명문국립고교와 교환학생 실현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이태리, 멕시코, 대만, 일본 등의 명문국립 고등학교와 물금의 고등학교와의 교환 학생을 실현함으로써 언어교 육의 향상과 청소년 문화사절단의 기반을 잡아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초를 닦는다.


국제로타리 청소년교환(Youth Exchange) 봉사활동으로 청소년 민간 외교(civil ambassador)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초를 확립한다. 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숨어있는 역량을 발휘하게끔 도와줘야 한다. 이처럼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을 혁신해 8년 이내에 양산시를 한국 최고의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다.



원동에 노인복지시설 설립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로 병원과 가정의 중간 형태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된 국가지원 시설이다. 원동과 물금지역 노인을 위해 원동에 국가 시설을 리모델링해 우선 소수의 노인들을 요양하게 하고 점차 시설을 보완해 대규모 요양시설을 만들어 간다.


입지 조건으로 배산임수의 원동은 현재 도심과의 접근성이 미약하나 윤영석 국회의원의 원동 직선화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근교의 최고의 요양시설이 될 것이다. 


청소년의 글로벌인재 육성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의 뿌리인 노인복지 시설의 확충도 선진 도시로 가는 중요한 사업이다.



미국 명문고교 원동분교 유치



양산시와 미국의 교육 도시(시카고, 시애틀 등)와 자매결연을 해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의 원동분교를 유치해 교육과 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정책을 실현하겠다.


양산은 최고의 자연환경과 도심과 연결되는 철도를 보유하고 있는 원동이 교육 도시로 발전하는데 적격지라고 생각한다. 기존 특화 고등학교와는 달리 미국의 명문고등학교가 분교로 들어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미국 현지 고등학교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미국의 11학년 학생들을 원동에 교환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미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시켜 상호 간 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












ⓒ 양산시민신문






손현수(45, 바른미래당)

▶최종 학력 창원대학교 대학원 친환경해양플랜트 FEED공학과정 박사과정 수료 ▶대표 경력 /(현)바른미래당 중앙당 아파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바른미래당 양산시 갑 공동지역위원장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젊은 인구가 많은 물금은 가정마다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례 신설 및 개정하겠다.


등ㆍ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어린이버스 승강장 설치지원사업, 보도블록 평탄도 개선을 통한 유모차ㆍ킥보드 등 이동안전 확보, 교통신호등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과 보육지원 시설 확충에 도비 및 시비 증액 등 노력하겠다.


특히 물금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부족으로 교육대란을 맞은 경험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빠른 신설을 촉구해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그리고 학교 개교는 교육부 소관이나 지자체와 시의회가 최대한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



물금을 양산의 행정중심으로 조성



부산대학교의 유치 활동이 부진해 양산시가 가진 일정한 부지를 서로 양여해 꼭 양산시청이 물금에 들어오도록 노력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또한 각 상권마다 대두되는 주차장 문제를 충분한 공공기관 유치로 일부 해소하겠다. 관내 순환버스 내지 마을버스를 마련하고 준공영제와 무료환승 등을 적용해 간접적으로 주차면의 숫자를 확보해 불편을 줄이겠다. 


특히 지난번 시비를 투입한 사인의 나대지를 임대받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려고 했으나 현재, 매각돼 시비만 투자되고 활용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앞으로 예산투입은 정확한 예측으로 최적의 사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시민과 소통의 장 정례화



제가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내 마음 같이 일해주는 사람을 찾지 못했었던 것 같다.


4년의 의정활동 중 얼마나 바쁘겠나마는 분기마다 선거를 치르는 마음으로 경로당과 마을 회관을 찾고, 길거리 좌판만큼이나 격식 없는 테이블을 만들어 시민의 고충과 숙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 


물금 주민 대다수가 인근 대도시에서 유입돼 대도시보다 가까운 자연환경, 잘 연결된 도시농촌을 꿈꾸지만 실상은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유입된 시민이 느끼는 불편한 점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대변하고, 해결할 사람이 저 손현수가 유일함을 강조하고 싶다.












ⓒ 양산시민신문




권현우(42, 정의당)

▶최종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제적 ▶대표 경력 (현)오봉도시락 양산점 대표/(현)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양산대책위 위원/(현)정의당 안전한 시민공동체 특위 부위원장







마을버스 도입



현재 서부양산의 버스노선은 시 외곽인 부산, 울산으로 출퇴근하는 데는 편리하게 돼 있지만 시내 이동을 위한 노선 버스는 드물게 배차돼 있고, 그나마 있는 노선은 굴곡노선으로 돼 있어 자차 10분 거리도 30분 이상 소요된다. 자차를 선호하는 물금신도시 특성상 주차난, 대기질 악화, 1가구 2차량 소유, 자원 낭비, 중ㆍ고등학생 등하교 불편 등의 다양한 문제를 자아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4개를 서부양산에 투입해 양산역 일대, 부산대병원 일대, 물금역 일대, 증산 일대를 연결하는 도심 내 교통망이 조밀하게 짜여지도록 하겠다. 마을버스 확충에 투입되는 예산을 계산하면 약 3억이 추가로 지출된다.



증산119안전센터(가칭) 건립



물금읍에는 현재 물금 119안전센터에 소방공무원 37명이 배치돼 있다. 소방관 1인당 물금주민 2천728명으로 양산 평균 1천702명에 비해 훨씬 많은 숫자의 시민을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골든타임을 고려할 때 CGV 기준 남서쪽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생명 구조에 한계가 있고, 화재 초기진화도 힘들다.


물금에는 행정복지센터 길 건너에 119안전센터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다. 경상남도의 긴축재정 기조에 의해 안전센터 신설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새로운 119안전센터 건설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정의당 도의원과 함께 119안전센터 신설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24시간 영유아 의료상담센터 운영



양산은 경남 전체에서 진해와 함께 젊은 부부가 늘어나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다. 밤중에 아이가 갑자기 울면 초보 부모들은 공포에 떨게 된다. 아이가 큰 병에 걸린 건지 그냥 잠투정인지도 모르고, 인근 아동병원 중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턱없이 부족한 양산의 환경은 그러한 불안을 키우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아동병원을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방안이기는 하지만 재원의 문제로 당장 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일단 24시간 영유아 의료상담센터를 119안전센터 혹은 보건소에 설치해 긴급 영ㆍ유아 의료상담 및 필요 시 인근 병원 연결까지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 양산시민신문




황은희(51, 민중당)

▶최종 학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대표 경력 (전)양산무상급식지키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전)박근혜 퇴진양산운동본부 공동대표/(현)양산여성회 회장







동네마다 마더센터 설립



신도시 형성과 30대 젊은 세대들의 대량 유입에도 불구하고 영ㆍ유아 자녀들과 함께 문화, 체험활동 내용과 공간 부족이 부족하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같이 관 주도로 만든 소비자로서 부모가 아닌, 엄마들의 ‘자조’와 ‘역량 강화’로 현실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엄마들의 주체성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 


▶추진 계획 : 마더센터지원조례 제정, 동네마다 마더 센터 설립,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전문 직종교육 개설, 엄마들 자조모임과 맞춤형 육아돌봄교실 운영, 영ㆍ유아 자체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재원 마련 : 마더 센터 지원 조례 제정(운영, 인건비 지원 마련 의무화)



비정규직 없는 노동존중 양산시



정부의 공공 부분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뛰어넘어 양산시 자체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 여성, 노인,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정기적 비정규직 실태 파악을 통한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실현하겠다.


▶추진 계획 : 차별 없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공부문 민간위탁 폐지와 직접고용,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비정규직 없는 학교 만들기, 매년 비정규직 실태 현황 조사 진행 의무화


▶재원 마련 : 도비 50%, 시비 50%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지원강화



국민건강 증진법에 따른 국민건강증진계획이 있으나 여성건강은 임신, 출산, 영역에 한정돼 있으며 여성의 몸을 출산을 위한 도구, 출산을 위해 보호해야 할 ‘모성’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초경에서 완경까지 심적 육체적 변화에 맞는 생애주기별 검진 및 경제적 처지와 노동환경에 따라 안전하게 생리할 수 있는 조건과 건강검진이 이뤄져야 한다.


▶추진 계획 : 여성건강지원조례 제정, 생애주기에 맞는 여성건강계획 수립, 보건소마다 여성건강검진센터 설립하여 초경에서 완경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검진, 공공기관 및 학교 생리대 무상배치


▶재원 마련 : 시비 전액 충당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