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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양산시의원 라선거구..
정치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양산시의원 라선거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5/21 08:47 수정 2018.05.22 08:47
■ 양산시의원 라 선거구(양주ㆍ동면)









ⓒ 양산시민신문




정석자(50,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인제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 ▶대표 경력 (전)양산시의원/(전)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양산지역협의회장/(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체계 조성



영역별, 대상자별, 생애주기별 복지 공급형태를 분석하고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도록 체계를 시스템화한다. 


사각지대 조기발굴과 중복지원 방지 등을 기본으로 한 전달체계 일원화는 복지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민간자원의 효율적인 분배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재원 마련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례에 명시된 협의체와 사무국의 기능을 강화, 보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과 자연마을의 특성을 살려 마을별 특색 있는 공동체를 조성한다. 마을을 위한, 마을에 대한, 마을에 의한 공동체 사업을 주민들과 연구하고 발굴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든다.
예를 들어 중부초등학교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유휴교실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마을과 학교가 고민해 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민과 관이 함께 한다.


▶재원 마련 :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5장 제39조에 의해 운영과 지원이 보장되므로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며, 자연부락은 양산시책사업 또는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



동면수질정화공원을 시민공원으로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음에도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이곳을 워터파크와 같은 시민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중에 최고민원인 악취 저감 사업은 실제로 그 실효성에 있어 주민의 체감온도는 매우 낮다. 일방형 행정에서 마을주민들과의 소통형 행정으로 인접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에 접근해, 전문가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만들어 간다.
▶재원 마련 : 민관협치가 제일 중요하며, 그 이후 행정적 뒷받침을 통한 재원은 양산시가 고민할 일이다.

















ⓒ 양산시민신문
최선호(47,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밀양산업대학교(현 부산대학교) 졸업 ▶대표 경력 (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양산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장/(현)석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현)양산시체육회 이사







2020년 초ㆍ중등 통합학교 개교



동면 석ㆍ금산지구는 계획된 신도시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구도 유입됐으나 교육환경만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초등 2학교 중등 1학교 고등 1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었지만 석산초만이 36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하지만 학교총량제로 신설 학교 개교가 되지 않았고 석산초가 증ㆍ개축해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을 내어놓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생각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당시 석산초 운영위원장인 제가 위원장을 맡아 학부모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20년 초ㆍ중 통합학교 개교승인을 받았다. 이에 남아 있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도시계획 변경을 이뤄내고 2020년도에 꼭 개교하겠다.



북앤키즈 도서관 설립



아이들의 좋은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독서가 놀이와 휴식의 한 종류로 인식돼야 한다. 독서 행위가 독서실 같은 폐쇄된 공간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진다면 집중도 안 될 뿐 아니라 거부감의 정서를 줄 수 있다. 차를 마시면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풍경이 좋은 곳 어디든 독서 환경이 좋으면 독서는 그냥 즐거운 것이다.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거나 구입이 부담스러운 부모님들에게 북앤키즈 도서관 이용을 무료화한다면 대환영일 것이다. 동서고금의 훌륭한 인재들은 독서 놀이가 기본 바탕이었다.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열린 교육공간을 제공하며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북앤키즈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혐오시설 감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주거지역 환경을 훼손하는 지역의 혐오시설에 대한 시설 고도화와 철저한 관리ㆍ감독이 절실하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시설물인 만큼 적절한 보상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자원회수시설은 난방열과 온수 이용에 유익한 시설이지만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인체에 유해한 다이옥신 등의 대기오염 유해물질 발생으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이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악취방지시설 고도화 및 시설물 관리ㆍ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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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48,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동의공업전문대학(현 동의과학대학교) 건축과 졸업 ▶대표 경력 (현)양산중앙중학교 운영위원장/(전)신도시 축구연합회장







살기 좋은 마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석ㆍ금산 지역에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었으나 기존 조성돼 있었던 상업지역에 주차장 부족과 차량 출입이 불편함은 이 지역의 고민이다.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상인들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마을을 만들겠다. 그리고 아파트와 상업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부족하다. 그래서 차로에서 들어가는 보행로를 개선해 차량 출입구를 만들겠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여가 등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반려견 놀이공원을 조성하겠다. 인근 울산광역시에 애견체육공원이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일자리 창출과 이용객의 입장료 수입도 가능하다.



문화복합센터 조기 착공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때다. 양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고 인구 35만이 된 지금 어느 때보다 평생학습센터의 필요하다. 이에 맞춰 체계적이고 질 높은 학습공간의 제공으로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복합센터의 조기 착공을 만들겠다. 


그리고 건강한 몸은 건강한 마음에서 깃든다. 시립수영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겠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



책 읽는 도시 양산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도서관을 유치하겠다.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만들겠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양산주민편익시설 KIDS스포츠클럽을 확대ㆍ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와 유모차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더 이상 늦은 밤 다급한 걸음이 필요 없는 거리를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 정비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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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49,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대표 경력 (현)양산시의회 의원/(전)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현)한국외대어학원 양산캠퍼스 이사장





교실 내 미세먼지 OUT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가장 침해하고 있는 요인으로 이제 학생들의 건강권,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나서야 할 때이다. 시민이 없는 지자체는 존재의 의미가 없으며 그 중심에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교실 내 미세먼지 OUT을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양산시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총 63개교 1천495학급 수로 공기청정기 보급을 위해서는 24억원(1대당 160만원) 재원이 필요하다. 지자체 미래인 학생들의 복지와 직결되는 문제로 시비로 어떤 재원보다 우선 투입돼야 할 예산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야로 재원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



동 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



동(洞) 지역 고등학생들은 식품비를 1일 800원 지원받고 있지만 무상급식에서는 아직도 소외돼 있다. 같은 지자체에 살면서 동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혜택에서 소외되고 역차별을 받는 것은 제도적 모순이며 반드시 개선돼야 할 문제다. 식품비 1일 800원은 무상급식 1일 지원단가 3천원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저는 초지일관 무상급식에 찬성해 왔으며 아이들의 먹거리는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아닌 인간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점에서 어떠한 차별도 없어야 할 것이다.


무상급식에서 소외된 동(洞) 지역 고등학생 5천955명에게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위해서는 약 25억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 도, 시, 교육청의 분담 협의를 통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동면 도서관 건립



동면 전체 인구 3만3천873명 중 2만1천359명인 63%가 석ㆍ금산 택지 내에 거주하고 있지만 도서관이 한 곳도 없어 책을 읽기 위해서는 물금 등으로 가야만 하는 실정이다.


인근 대단위 아파트와 초등학교 1곳, 통합학교 1곳이 신설 예정으로 접근성 및 유동인구가 많아 도서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동면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와 시비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양산시 서창도서관의 경우 76억 중 22억 국비 54억 시비(부지면적 589㎡, 연면적 1천973㎡)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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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55, 바른미래당)

▶최종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기술사업정책전공 박사과정수료 ▶대표 경력 (현)국제봉사단 인프타(INFTA)이사장/(현)늘푸른장학회 홍보이사/(현)사랑의 장기기증본부 양산운영위원장





시신 장기 기증자에 대한 혜택



사람은 뇌사자인 상태에서 각막2, 폐2, 신장2, 췌장1, 총 9개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고, 각막 같은 경우엔 사후 6시간 동안 살아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식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 조직의 경우엔 150명에게 이식 가능하다고 돼 있으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관습 때문에 죽은 이를 한 번 더 죽인다는 인식 때문에, 전국적으로 1일 15명이나 되는 장기이식 대기자들이 오늘도 대기만 하다 죽어가는 처지에 있다.


이에 대한 기증 활성화 대책으로, 기증 은행제와 인센티브 제도가 강구되고 기증자에 대한 사회 우대정책이 절실한 실정이다.(세제 혜택이나 관공서 입장료 면제 등 다양)



양산역 공터이용 어르신 쉼터 마련



양산역이 종착역이다 보니 인근 부산의 어르신들이 무료승차권을 이용해 이곳에서 쉬고 있다. 하지만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길거리에 퍼지고 앉아 미관상 너무 좋지 않다.


이에 해결책으로 그늘막, 움막 등을 설치해 어르신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난개발 제어 및 지진대비 안전건축물 설계



난개발 제어와 지진대비 안전건축물 설계 및 시공을 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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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경(48, 무소속)

▶최종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예방의학전공 박사과정 휴학 중 ▶대표 경력 (전)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부대변인/(전)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청년과 어르신에게 삶의 여유 선물



요즘 젊은이들은 가장 힘든 사회를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만 명 아니 10만 명 중의 하나가 되기 위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요즘의 어르신들 역시 가장 힘든 사회를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대접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무시당하기까지 한다. 각박한 현실로 삶의 여유가 느껴지지 않는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건만 물려줄 것 하나 없는 부모는 자식에게 노력하라 잔소리한다. 그러나 노력만으로 성공하기는 점점 힘이 든다. 경제적 문제로 인해 가족, 세대 간 갈등의 골 역시 깊어진다.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어르신 택배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확보한다면 세대 간의 화해가 가까워질 거라 믿는다.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놀이터



전남 순천에 가면 ‘엉뚱발뚱’이란 이름의 놀이터가 있다. 그 흔한 미끄럼틀도, 그네도, 시소도 없다. 넓은 모래밭과 팽나무 고목, 상하수도관 위로 잔디가 덮인 언덕, 마중물을 넣을 수 있는 옛날식 펌프와 얕은 개울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평일엔 200여명, 주말엔 600여명의 어린이가 찾는 인기 만점의 놀이터가 되었다.


국내에 7만여개의 놀이터가 있지만 어딜 가나 ‘조합놀이대 1대, 그네ㆍ시소 2대, 탄성 고무매트 바닥’ 3종 세트의 ‘재미없고 지루한 놀이터’로 획일화돼 있다. 놀이터의 주인은 놀이기구가 아니라 아이들이다. 지금의 놀이터는 어른들이 기획하고 만든다.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놀이터를 조성하겠다.



도심 속 공원을 공원답게 조성



양산은 천성산과 양산천, 낙동강을 가진 혜택 받은 도시이다. 부산과 울산의 많은 분들이 양산으로 전입해 오고 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을 갖춘 양산이 주거지역 내의 소규모 제조업체, 모텔촌 가운데 학교, 공장악취와 공해, 산업단지의 무리한 조성 등 난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양산시민의 70% 이상이 아파트에 산다. 하지만 다행히 집 근처에 작은 공원이 있다면 콘크리트의 삭막함을 덜어줄 것이다. 회색빛 아파트 단지에 녹색의 청량감과 함께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산의 작은 공원은 황량하기 그지없다. 


공원을 공원답게 만들겠다.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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