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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
정치

[6.13지방선거 후보 주요 공약]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5/21 10:17 수정 2018.05.21 10:17
■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 양산시민신문






성동은(38, 더불어민주당)

▶최종 학력 양산대학(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졸업 ▶대표 경력 (전)웅상청년회의소 회장/(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방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현)유성산업 이사





노후 원전 등 지역 안전 조례 제정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 비전은 ‘지역 안전 입법 전문가’로 설정하고자 한다. 현재 경상남도는 많은 위험에 봉착해 있다. 노후 원전 문제를 비롯해 여름철 식수대란 그리고 수많은 산업단지의 산업재해 문제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방사능 방재 훈련을 실시하는 등 나름 대처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실제로 방사능 사고 대응과 관련해서는 물론 원전 주변 안전 확보와 관련해 도 조례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런 점에서 향후 도의원으로서 원전 안전 관련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고자 하며, 관련 조례 제정에 주력하고자 한다.



산업 안전 문제 분야별 대응책 수립



경남에는 수많은 산업단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산업 안전 문제는 중앙 정부와 해당 기업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속에 경남 전역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는 중이다. 어떤 곳은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산업단지가 들어서기도 한다. 또한 안전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영세업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도 차원에서도 산업 안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재 도 안전 관련 조례를 보면, 안전사고를 모두 하나로 묶어 대응하는 체제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이제 분야별로 나눠 대응책을 수립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지역 생활안전 확보 대책 수립



경남은 위성도시 개념의 신도시 개발이 활발하다. 부산시와 울산시 사이 양산시가 대표적이다. 문제는 중장기 조성 계획에 따라 이뤄지지 않아 난개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경남 일원의 지역 생활안전 확보 대책이 필요하다. 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에 따른 교육환경 전반의 개선 (단설유치원 설립, 중ㆍ고교생 교육 정비), 환경 안전 관련 대책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안의 제정, 반려견 산책로 사업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지원 및 실업난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 KTX 신설역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웅상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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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조(54, 자유한국당)

▶최종 학력 영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대표 경력 (현)웅상포럼 회장/(전)양산시상공인연합회장/(현)한우리인테리어 대표







회야강 꽃길 힐링로드 추진



‘거꾸로 흐르는 강’ 회야강은 우리나라에서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몇 되지 않는 하천 가운데 하나다. 이 같은 역동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회야강을 활용해 꽃길 힐링로드를 추진하겠다.


회야강은 웅상주민 힐링공간으로 이미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 많은 도비를 확보해 꽃길 힐링로드를 만들고 봄꽃축제와 생태학습축제를 추진해, 회야강을 가족들의 쉼터이자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



웅상지역 특성화고 유치



양산에 특성화고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당초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설립하기 위해 양산시와 부산대, 경남교육청이 머리를 맞대 고민했지만, 결국 첫 삽도 뜨지 못하고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안다.


이에 고교 선택 다양성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웅상지역에 특성화고를 유치하도록 하겠다. 현대화된 시설과 설비는 물론 기숙사까지 갖춘 제대로 된 특성화고 설립에 힘쓰겠다.



웅상~상북간 1028지방도 터널 개설 추진



웅상주민이 느끼는 뿌리 깊은 소외감은 지리적 특성에서부터 비롯됐다. 천성산을 경계로 서부와 동부로 나뉘어 물리적 거리감은 물론 소통의 부재가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국지도60호선 양산구간 1단계 개통으로 웅상 덕계동과 서부양산 신기동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국지도 60호선이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시가지를 잇는 유일한 지름길로, 소통의 부재를 완벽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웅상출장소와 상북 소토리를 잇는 1028지방도 터널을 개설해 동ㆍ서부 간 물리적 거리를 줄인다면 심리적 거리도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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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57, 무소속)

▶최종 학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ㆍ도시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대표 경력 (전)경남도의원/(전)양산시의원/(전)국회의장 비서관(3급)





도의원 재임 시설 사업 마무리할 터



새로운 공약도 필요하지만 도의원 재임 시절 이끌어 낸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하겠다.



우선 웅상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회야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도의원 재임 시절,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경남도비 103억원 지원을 이끌어 냈고 내년도에 도비 예산 23억원을 더 지원해야 마무리가 된다.


또한 상습수해 위험에 시달렸던 덕계천 정비(재해예방사업)에 약 184억원이 투입돼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주민설명회(공청회) 때 제기된 해당 주민들과 기업들의 요구와 애로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목표 기일 내에 원활한 준공이 되도록 하겠다.



덕계동 초등학교 신설계획 수립



덕계동에 학교 신설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3천800여세대 아파트 입주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는 덕계동에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없다.


덕계동 초등학교는 현재 덕계초가 유일하다. 두산위브와 우성스마트시티 등 신규 아파트는 덕계초가 가장 가까운 통학구역 내에 있다. 하지만 덕계초는 한 번 증축했기 때문에 더는 증축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과밀학급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덕계토지구획정리사업 내 지정돼 있는 초등학교 부지에 신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학교 신설계획 수립은 교육청 소관으로 도의회 몫이기도 하다. 하루속히 대책을 촉구하고 관철시키겠다.



KTX 중간역사 양산 인근 설치



지금 양산과 웅상 인근의 역사는 부산역과 울산역, 구포역 3곳뿐이며, 이곳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두 번 이상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최근 국토부는 부산역~울산역 간 KTX 중간역사 설치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고, 그 위치를 양산 동면 영천초를 경계로 하는 부산 노포동 지점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이는 양산은 물론 금정구, 해운대구 등지의 100만명 이상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웅상주민들의 상당한 교통 편리와 지역발전의 촉발제가 된다. 부산시와 양산시, 경남도가 추진하고 공사비 부담금을 협업과 협치의 정신으로 그 분담을 협의토록 경남도 차원의 역할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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