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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 같은 마을교사 사업은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30곳(초등학교 2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5곳)에서 모두 875시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지난달 23일 가남초에서 독서심리상담과 독서지도를 진행했다. 이 외에 마을교사와 함께 시민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실습노작, 상담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는 학급 단위 수업에서 마을교사를 보조협력교사로 활용하고, 진로체험주간을 둬 그 기간에 마을교사가 수업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마을교사 협력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행복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육자원 확보를 통해 공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을 지역사회(마을)와 함께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사업에 참여할 마을교사를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담, 연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행복교육지원센터(379-30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