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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외국인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벌륜티어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했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취지로, 더는 이방인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발대식 이후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 서창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창동 일대 쓰레기 수거와 환경 미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