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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부 16개팀, 초등부 16개팀 등 모두 32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증산초는 ‘천사와 악마’를 불러 대상을, 양산유치원은 ‘고마운 119’를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증산초 합창단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초등부 경남 대표 출전 자격도 얻었다.
이한구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 준 증산초와 양산유치원 지도교사와 어린이들 덕분에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