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신재향 후보(47, 더불어민주당)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엄마’를 강조하고 있다. 선거공보 표지에도 ‘행복한 양산, 엄마가 책임지겠다’며 아이를 둔 여성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신 후보는 특히 선거공보에 ‘두 아이의 엄마’를 강조하며 자신이 쓴 손편지 사진을 올려 유권자 관심을 끌기 위해 애썼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자신이 양산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느낀 것은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라며 “여성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 삶을 바로 직시하겠다는 실천의지”라고 말했다.


엄마와 여성을 강조한 신 후보는 ▶물금지역 스쿨존 재정비 ▶달빛병원 운영지원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추진 ▶‘올인원 여성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 후보는 “제대로 일할 시의원 신재향이 행복한 양산을 약속한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와 마찬가지로 선거공보 맨마지막 장에 국군장병을 격려하는 내용과 사전투표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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