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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황은희 후보(51, 민중당)는 주황색의 한 장짜리 선거공보을 통해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황 후보는 자신이 민중당과 노동당 단일후보임을 강조하며 “가장 유능한 정치는 여성과 엄마의 직접정치”라고 말했다.
황 후보가 선거공보를 통해 소개한 공약은 동네마다 마더센터를 설립하고 여성건강기본조례를 제정, 비정규직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다.
다만 해당 공약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선거공보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은 유권자 입장에서 아쉬울 듯하다. 의무 고지 사항인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제외하면 사실상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한 면뿐이다 보니 공약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담지는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언급한 대표공약 3가지 외 나머지 공간은 황 후보 학력과 약력 등으로 채우고 있다.
선거공보에 따르면 황 후보는 양산 최초 작은도서관인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을 설립했고, 과거 박근혜퇴진양산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지냈다. 현재 경남여성-엄마민중당 공동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양산여성회 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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