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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 몰카’ 점검 이상 무! ..
사회

양산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 몰카’ 점검 이상 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6/19 09:30 수정 2018.06.19 09:30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찰, 교통공사와 합동점검단 편성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영옥)이 양산도시철도역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불법 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 양산시민신문



참여단은 지난 11일 양산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도시철도 양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홍보물도 배포했다.


참여단은 올해 양산웅상회야제 행사장 점검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몰카 특별점검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카메라 설치 근절을 유도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손영옥 단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에 미리 대응해 양산시민들의 불안을 없애자는 취지”라며 “쾌적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 문화 조성에 시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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