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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성평등, 차별 없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 ..
사회

“양성평등, 차별 없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7/03 09:35 수정 2018.07.03 09:35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5일 기념식, 명사특강, 축하공연
여성들 이야기터, 여성영화제 등도

양산시가 2018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4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 양산! WITH YOU!’를 주제로 펼쳐진다.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명사특강 등을 진행한다.


명사특강에는 최근 ‘비정상회담’,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가 강사로 나선다. ‘독일인이 들려주는 양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으로 독일과 비교해 외국인으로서 느끼는 한국의 양성평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지사협의회장 등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계정이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생활개선양산시협의회의 전통 차 시음과 전통 다도 체험이 열린다.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취업ㆍ창업 상담,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도 마련했다.


앞서 3일에는 양산YWCA 주관으로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위한 정책을 제안ㆍ발표하는 ‘여성들의 이야기터’가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5일에는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양산가족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영화제가 펼쳐진다. 가족과 여성의 문제와 의미를 담은 ‘아이 캔 스피크(오전 10시)’, ‘히든 피겨스(오후 6시 30분)’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여성단체 4곳(양산시여성단체연합회, 양산YWCA, 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 양산가족상담센터)이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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