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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신건강복지센터 새 보금자리 찾아..
정치

정신건강복지센터 새 보금자리 찾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7/10 09:19 수정 2018.07.10 09:19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확장ㆍ이전 후 운영에 들어갔다.


2007년부터 민간 건물을 임대해 열악하게 운영해 오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청 인근에 위치한 양산시보건복지센터 4층으로 이전해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65㎡ 규모에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고, 베란다 공간을 자연정원으로 조경해 센터를 찾는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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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전문 의료기관인 양산병원에 위탁 운영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봉주 센터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전문 인력 8명이 전담 배치돼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 전문상담, 정신건강 핫라인 운영, 자살시도자 의료비 지원 등 시민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 위기관리를 중점 추진하는 정신건강사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국비를 확보해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도 보건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정신ㆍ자살ㆍ중독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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