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사회맞춤형학과
61명 학생 필리핀 대학에서
집중영어 이수로 취업 연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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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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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LI NC+사업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맞춤형학과 참여 학생 61명을 필리핀 현지 대학에 보내 학점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학점교류는 지난 2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주간 필리핀 바콜로드 지역에 위치한 꼴레지오 산 어거스틴(Colegio San Agustin) 대학에서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대학과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해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영산대는 지난 2017년부터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등 4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 중이며, 지역산업 맞춤형 융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주 LINC+사업단장은 “지역의 중견기업과 LINC+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교육과정 수요조사에서 영어 등 어학 교육을 진행하면 취업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반영했다”며 “대학 내 관련 부서의 협조를 구해 필리핀 현지 교류대학에서 진행하는 집중영어 교과목(LINC+ Intensive English)을 올해부터 개설하고 학생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