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에 앞서 견문 넓히는 활동
어린이의회 오는 27일 입교 후
3주간 다채로운 자치활동 돌입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가 여름방학 동안 운영하는 ‘2018 양산시어린이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양산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양산시어린이의회가 오는 17일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한다.
10회째를 맞는 어린이의회가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특히 국회에서는 양산지역 국회의원인 윤영석ㆍ서형수 의원을 만나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역사 등도 배울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어린이의회 의원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진행과 3주간 총 6회의 자치활동에 돌입한다. 의장, 의원, 시장, 부시장, 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을 양산시의회의 실제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 체험할 계획이다. 내달 18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