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위생과는 각종 위생 관련 영업의 인허가와 단속, 행정처분 등 법제 사무만을 주로 취급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생 관련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영업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현재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자칭 타칭 맛집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양산시가 직접 맛집을 지정ㆍ지원하는 등 맛집 육성을 지역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복합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양산지역 내 소상공업 1만8천여곳 가운데 1만여개가 위생 관련 업소인 만큼 위생 관련 업소 지원 조례로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ㆍ공중위생 업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입법예고하고 양산시의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9월 의회 의결이 되면 내년 당초예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