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주관 영어캠프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산중앙중 시설을 빌려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소규모로 1~2일 정도 진행하던 영어캠프와 차별화하고 학생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각 반 18명 소규모 정예반으로 편성하고,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팀티칭하는 방식이다. 반별 수업내용은 다양한 게임과 그룹 활동, 프로젝트 수업, 활동 중심의 과업을 구성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점칠)는 지난 24일 고등학교 3학년생 14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모의면접 캠프를 진행했다.
![]() |
ⓒ 양산시민신문 |
학생에게 대입 면접 전형의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면접관은 경남지역 중등학교에 근무하는 진학상담 교사 8명으로 구성했다.
캠프는 학생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면접관에게 제공해 학생 정보 파악 후 모의면접과 컨설팅을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