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습준비물, 도서, 교복 등 물품계약 분야 지역 업체 대표와 청렴도 향상 TF 위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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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가감 없이 발언하기 위한 자리다. 무엇보다 물품계약 관련은 부패취약 분야로 공개적인 소통 자리를 통해 외부청렴도를 향상하겠다는 목적이다.
업체는 학교장터를 이용한 도서구매 방법 개선. 지역 영세업체 상생을 권유했다. 또 계약서류 간소화, 과도한 계약조건 자제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청과 TF 위원은 요구사항을 경청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공정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규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계약교실과 1:1 계약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편지 발송으로 교육행정 신뢰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