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 조정자 교육기관 지정
항공정비사과정에 이어 두 번째
“항공특성화에 대학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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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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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무인항공교육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항공) 조정자 전문교육기관이 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4일 동원과기대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동원과기대는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대학 최초 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두 번째 항공 종사자 관련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으로, 명실공히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된 셈이다.
동원과기대는 부산ㆍ경남 항공인력 양성 메카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항공정비과(3년제), 항공정비부사관과(2년제), 무인항공기계과(2년제), 항공기술교육원, 무인한공교육원 등 3개 학과 2개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과기대는 “미래 항공산업 시대에 대비해 관련학과 신설, 실습 기자재와 환경 투자, 전문교수진 구성 등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전국 명문 항공특성화대학으로 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