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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호텔연회ㆍ레스토랑 실습실 오픈 ..
경제

동원과기대 호텔연회ㆍ레스토랑 실습실 오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9/11 09:17 수정 2018.09.11 09:17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선정
20억원 지원받아 교육사업 진행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 5일 호텔 현장과 동일한 호텔연회ㆍ레스토랑 실습실을 오픈했다. 이는 호텔관광경영과가 지난해 12월 전문대학 최초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에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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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지난해 최초로 진행한 국가사업이다. 동원과기대를 포함해 인천재능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3곳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2학년 재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에서 현장학습(OJT)을 진행하는 8개월 기간은 근로계약을 체결해 매월 최저임금(157만원) 이상 임금을 받으며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실무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할 기회도 주어진다.


동원과기대 재학생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부산롯데호텔, 경주코모도호텔, 부산코모도호텔, 키친보리에, 부산파라곤호텔이며, 점차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호익 총장은 “5년간 국가로부터 호텔관광경영과 단일학과에 많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2학년 재학생 등록금 전액지원과 해마다 4억원 규모의 투자로 최신 현장맞춤형 실습실을 갖추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현장에는 경쟁력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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