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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 진웬대학교에서 열린 ‘2018 TCAC(Taiwan Culinary Art Challenge) 대만세계조리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5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증한 올해 3회째 대회다.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각국에서 초빙된 세계조리올림픽 챔피언 출신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채점 기준이 높은 대회였다.
영산대 정의창(서양조리전공) 학생은 육류 부문, 이유진(동양조리전공 )학생은 해산물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황덕영ㆍ배현지ㆍ정의창 학생은 은메달, 윤종형ㆍ배현지ㆍ이유진ㆍ조용남 학생 등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유진 학생과 은메달의 배현지 학생은 몰디브 홀리데인 인 리조트에 취업을 확정지었다. 임태현 학생 역시 싱가포르 SATS(Singa pore Airport Terminal Services Ltd.)에 취업하게 됐다.
유상훈 지도교수는 “K-FOOD 스타세프 육성사업단에서 여름방학 1개월간 집중교육을 하고 대회 참가 경비를 지원했다”며 “이 같은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이 올라가고 해외취업에도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