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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영산대 스마트공과대학(학장 김상현)은 드론ㆍ로봇 공학 분야 우수인재 모집을 위해 수시모집에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종등록자 가운데 전 과목 석차등급 3등급 이내면 4년 등록금(8학기) 전액을 면제해 준다. 또 수시모집 최종등록자 가운데 학생부 영어, 수학 석차등급 4등급 이내면 4년 등록금 50% 면제해 준다. 다만 2학년 1학기부터는 대학에서 정한 장학수혜 유지조건을 만족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신입생에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드론ㆍ로봇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문과정 이수를 통해 드론 국가 자격증(전원 취득비용 지원), 드론 교관 자격증(최우수 1인 1천만원 상당 비용 지원)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해외 기술 탐방과 국내외 관련 전시회(CES 등), 경진대회 참가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공과대학은 수시 최초 합격자에 한해 전원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구욱 총장은 “미래 사회에서 각광 받는 드론ㆍ로봇 공학 분야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스마트공과대학에서 학년별로 준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로봇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따르다 보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