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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카티아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자동차나 항공기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설계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자동차업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산대 자동차공학부(학부장 명세현 교수)는 2학년 전공수업으로 카티아를 이용한 3차원 설계과목을 개설해 3차원 부품 모델링, 도면 작업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설계 프로세스 이해력을 증진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설계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공학부는 이처럼 2학년 때 배운 과목에 대해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모두 1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에 4학년 학생 11명이 도전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명세현 교수는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동차 설계 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산업계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