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는 지난 5월부터 9월 11일까지 4개월간 ‘전쟁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시복지재단 사랑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답사 전 근현대사교육을 진행하고, 답사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평화액자와 신문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거제역사문화탐방은 통영 강구안 거북선,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주요 사적지를 답사하며 교과서에서 보기 힘들었던 생생한 역사적 체험을 했다. 또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체험, 거제학동몽돌해수욕장 해수욕 체험, 모노레일을 이용한 계룡산 나들이 등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탐방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권미진 센터장은 “한국 전쟁이라는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아이들이 간접 체험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