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양산시민신문 |
정 의원은 “지난 9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122곳을 이전하겠다는 당정 간 협의 후,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실제 대구, 울산, 전북, 대전, 충남 등은 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과 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유치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양산은 2004년 공공기관 이전 당시 유치에 전력을 쏟았다. 하지만 대한주택공사를 포함한 11곳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ㆍ결정됐고, 양산은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경험이 있다.<본지 740호, 2018년 9월 11일 자>
이에 정 의원은 “대통령 공약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공공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산시에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양산부산대 유휴부지에 유치하기 위해서 부산대의 적극적 추진 의지도 함께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