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달 17일 헌옷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옷과 신발 등을 비영리 민간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교육,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며 “이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옷캔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버려지는 옷을 수거해 도움이 필요한 제3세계 국가의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다. 옷을 기부하고자 하는 2인 이상이 모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옷캔 홈페이지(http://otcan.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