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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소방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달 10일부터 이틀간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제5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물금119안전센터 박수민 소방사가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이후 박 소방사는 시상금 1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소화기와 감지기 등 150만원 상당의 기초소방시설을 구입해, 지난 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경남소방관 대표로 출전한 박 소방사는 올해 1월 소방공무원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평소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하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재진압을 해야 한다는 판단에 꾸준히 운동해 왔다. 엄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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