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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한국수출입은행원으로 퇴직 후 늦깎이 동양화가로 변신에 성공한 설파 안창수 화백이 여성리더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리더대학에서 ‘여성과 동양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여성리더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해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시민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 화백은 금융인 생활을 접고 화가, 배우로 제2ㆍ3의 인생을 살아온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 동서양화의 차이를 통해 동양화를 이해하고 동양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 화백은 “행복은 누구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몰두할 때 찾아온다”며 “이제 중년의 삶에 접어든 만큼 행복의 길을 찾는 데 전력투구해 심신 모두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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