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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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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만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10/23 09:01 수정 2018.10.23 09:01













ⓒ 양산시민신문




구름이 살짝
달을 가리는 사이
거렁거렁

어둠을 쓸고 있는 바람





김안로
시인ㆍ카페 시와시와 운영자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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