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화재 1천738건 가운데 다세대ㆍ연립주택 화재가 11.1%(193건) 발생했다. 이에 비법정 소방대상물인 다세대ㆍ연립주택 232개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세대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확인 ▶주택 소방안전컨설팅 창구 운영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파악 ▶주택화재예방 안전지킴이 지정ㆍ운영 ▶화재 시 진압방법 및 인명대피요령 교육 ▶주택화재보험 가입 홍보 ▶다세대ㆍ연립주택 1층 주차장 소화기 비치 등이다.
전종성 서장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은 화재에 취약하다”며 “건물주와 관리인이 소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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