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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가 북한이탈주민의 문화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가족 단위로 40명이 참가했으며,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동행했다.
문화탐방 참가자들은 전북 남원 광한루원과 전남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에 방문했으며, 남과 북의 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느끼며 지역사회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안종학 양산시 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남북한 문화 차이에 따른 사회 적응과 생계 문제 등으로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남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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