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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박차 ..
사회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박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10/30 10:02 수정 2018.10.30 10:02
내년 국비 19억2천만원 확보

내년 양산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국비지원사업 예산이 대거 확보되면서 지역주민 생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호포산책로 정비공사’, ‘호포새동네 진입도로 개설공사’, ‘황산공원 마음정원ㆍ명품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9년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19억2천만원을 지원받고, 양산시비 4억8천만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호포산책로 정비공사’는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산책로를 정비해 통행 불편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포새동네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유일한 양산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인 호포새동네 주민 숙원사업이다. 호포전철역 설치로 대형차량과 소방차, 응급차량 통행이 안 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 이에 2017년도부터 3년에 걸친 사업으로, 내년에 6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환경ㆍ문화 공모사업인 ‘황산공원 마음정원ㆍ명품길 조성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황산공원 내에 초화류 단지, 장미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으로 황산공원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양산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고 상대적인 소외감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생활 편익과 사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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