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생활체육시설 조성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생활체육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명목으로 웅상 생화체육시설에 대한 국비 15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덕계스포츠파크 조성비 10억원과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비 5억원이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
덕계스포츠파크는 웅상 4개동 가운데 유일하게 운동시설이 없는 덕계동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덕계동 산39-2번지 일대에 축구장과 운동장 등 각종 간이체육시설이 포함됐다.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은 평산동 283 일원에 야구장 1면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내년에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요즘 건강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걸 몸소 실감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며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