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공모전’은 사회맞춤형학과 학생의 역량개발과 취업 준비를 스스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 취업지원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명함콘테스트’는 작은 명함에 자신의 미래, 정체성과 브랜드를 담아 진로와 목표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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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영산대 LINC+사업단은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외부전문가의 심사와 전시회를 겸한 학생 참여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기공모전은 ‘나를 움직였던 수업’을 낸 김명석 학생(산업로봇전공), 명함 콘테스트는 ‘세인에 빠지다’를 낸 변세인 학생(뷰티테이너트랙)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2명의 학생에게 부상과 함께 총장상과 LINC+사업단장상을 수여했다.
최은주 사업단장은 “공모전은 학생의 역량 개발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성과를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영산대 LINC+사업단은 지역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에 특화된 산학일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맞춤형학과는 대학과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해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의 일환이다. 영산대는 2017년부터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등 4개의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