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사람 살리는 법 배웠어요”… 소방서에 전달된 따뜻한 감사..
정치

“사람 살리는 법 배웠어요”… 소방서에 전달된 따뜻한 감사 편지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11/27 09:14 수정 2018.11.27 09:14
심폐소생술 지도해 준 소방사에
편지로 감사 전한 양산여고생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에 여고생들의 편지가 도착했다. 지난 20일 양산여고 학생들이 직접 양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을 방문해 3통의 감사 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 양산시민신문



편지에는 “양산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생들이 양산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구급 담당자 덕분에 대회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을 살리는 법’을 배웠다”며 “심폐소생술 동아리 후배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생들의 다짐도 담겼다.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손미애 소방사는 “학생들의 따뜻한 편지에 전 직원이 크게 감동을 했다”며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소방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