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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안 화백은 지난달 25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자랑스런한국인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ㆍ언론인연합협의회ㆍ한국화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이다.
안 화백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미술 발전을 국내ㆍ외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 화백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전문금융인으로 활동하다 대우조선해양(주) 고문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중국미술대학과 일본경도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 화가로 변신했다.
그동안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을 비롯해 국내ㆍ외 미술공모전 다수 입상과 함께 올해 5월 국립백두대간 초청 ‘호랑이전’ 등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지난달에는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가 개최한 제8회 국제중국서화전에서 ‘룡’ 그림을 출품해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또 부채와 그림 등 안 화백 작품 30여점이 TV 속 드라마에 소품으로 활용돼 대중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 회원,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