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가 초ㆍ중학생 영어논술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달 16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제10회 초ㆍ중학생 영어논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신주중 1학년 김정민 학생이 대상을, 2학년 엄정원ㆍ최예은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2학년 조예인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해 지난달 28일 시상식을 했다.

ⓒ 양산시민신문

대회는 양산지역 내 중학교에서 선발한 학교 대표 5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회 당일 발표한 논제는 ‘만나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 세 가지, 그 사람과 하루를 보낸다면 하고 싶은 일들’로 일반적인 영어논술대회의 주제가 아니어서 영작하기 까다로운 문항이었다. 하지만 4명이 학생은 깊이 있는 논술로 침착하게 발표해 대회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 학생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선배와 토론을 통해 내용을 만들었다”며 “영작을 하며 서로 검토하고 영어 선생님과 원어민 교사에게 첨삭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