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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장애인이 자립을 돕고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활기반을 마련해 주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가 삼호동 일원에 마련됐다.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센터장 신동훈)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삼호동 468-4번지 일원에 들어선 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39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실과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등으로 구성해 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이 수탁운영한다.
앞으로 센터는 중증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해 직업상담과 직업적응 훈련, 문제해결 훈련, 사회재활, 문화생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리플릿, 달력, 제본 등 각종 인쇄물 제작과 일반 임가공 사업을 진행한다.
수탁운영 주체인 통도사 자비원 영배 스님은 “법인의 복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설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