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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전 하북면 | ||
ⓒ 양산시민신문 |
일 년의 지난 행적을 떠 올리며
올해의 새로운 계획 동그라미 친다.
작년엔 이리 이리했는데
올해에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하고
반성과 다짐을 새 달력에 칠 해 본다
삼백예순다섯 날을 머릿속에 그린다.
길게만 생각되던 52週
365일을 기다림과 흘러보냄으로
달력 속의 내 계획들은 첫걸음마로
하루하루의 새로운 연출이 되게 한다.
새해의 벅찬 감정으로
일 년을 설계하고 다짐한다
삼일절, 광복절, 6.25사변, 한글날
세상에 무명을 밝혀 준 석탄일
조상님의 =.을 기리는 제삿날
고고히 세상에 울음소리 낸 내 생일
劈頭의 계획과 다짐한 것들은
恒心으로 연결 지으며 살아가리
힘들었던 묵은 피로는 과거로 접고
새로운 또 한해를 경건하게
두 손으로 받아서 쥐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