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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화제초 ‘행복학교 거점학교’로 지정..
교육

화제초 ‘행복학교 거점학교’로 지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1/02 09:35 수정 2019.01.02 09:35
4년 지난 평산초도 행복학교 재지정
증산초ㆍ양산중 등 올해 4곳 운영

화제초등학교(교장 류영선)가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됐다. 평산초도 행복학교로 재지정돼, 양산지역은 올해 화제ㆍ평산ㆍ증산초, 양산중 등 행복학교 4곳이 운영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경남지역에 행복학교 65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0곳에서 15곳을 신규 지정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또 2015년도에 행복학교로 지정돼 4년 기간이 만료된 11곳 가운데 3곳은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8곳은 행복학교로 재지정했다.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를 4년간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화제초를 비롯해 김해 봉황초, 김해 봉명중을 선정해 지역 거점학교로서 경남형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정 기간 4년이 끝난 평산초를 비롯한 학교 8곳은 구성원 100% 동의를 얻어 재지정 행복학교로 선정했다. 이들은 4년간 행복학교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복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양산지역은 올해 추가 지정 학교는 없는 상황으로, 화제ㆍ평산초를 비롯해 2017년 지정된 양산중, 2018년 지정된 증산초 등 모두 4곳의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한편, 행복학교는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다. 행복학교는 ▶민주학교 문화 조성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 ▶민주적 소통 문화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진행하고, 한 번 지정되면 4년간 행복학교로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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