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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1일 학부모회가 힘을 모아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모두 500여명이 참여해 바자회의 좋은 뜻에 동참했다.
판매물품은 장난감, 옷, 신발, 가장, 도서 등 기부품은 물론 개봉조차 하지 않은 새제품과 수제비누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판매대에 올랐다. 이날 2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지난달 26일 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민태희 학부모회장은 “이번 바자회로 학생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품도 남을 위한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눔에 앞장서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