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은 지난 7일 문화학교 개강식을 열고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박정수 원장과 박인주ㆍ최양두ㆍ박극수ㆍ이영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180여명이 참석해 문화학교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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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는 지역민을 위한 평생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민요, 민속춤, 양산학춤,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사군자, 한국무용, 산야초, 한문서예, 사물놀이 등 11개반 외에 난타와 다도를 새로 추가해 13개반을 운영한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11월에 열리는 문화누리기축제인 ‘아! 문화 아! 무나’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박정수 원장은 “지역민의 문화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한 문화학교는 해마다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며 “헌신적으로 지도해주는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끝까지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