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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강에서 김 상무는 “빅데이터 연구에 대한 선행 없이는 AI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요소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드론 등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본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처럼 저성장 시대에는 유통과 가격 인하 등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00년 초반부터 데이터 분석에 주목한 아마존은 고객 구매성향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책’을 추천하기 시작했고, 이는 실제 추가 구매로 이어져 아마존을 현재의 독보적인 위치에 이르게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데이터 분석기업 엔코아 데이터서비스센터장인 김 상무는 미국 최대 데이터 브로커 기업인 액시엄(Acxiom) 출신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데이터를 가공해 분석하는 일을 했다. 저서로는 ‘데이터과학 무엇을 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