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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컨테이너 화재로 홀로 사는 어르신 사망 ..
사회

컨테이너 화재로 홀로 사는 어르신 사망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9/01/22 09:10 수정 2019.01.22 09:10

소주동에 있는 한 컨테이너에 불이 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사망했다.

지난 16일 오전 6시 26분께 소주동에 위치한 2층짜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혼자 거주하던 A아무개(78) 씨가 숨졌다. 또 컨테이너 1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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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국유지인 이곳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수년째 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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